부조리한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모더니즘의 사조가 세계를 지배하고 인간의 갈수록 소외되고 부속화 되어가는 사회는 이러한 모습의 연극 사조를 만들어낸 것이다.
1980년대 리얼리즘문학에는 위와 같은 문제를 사실적인 모습으로 그려내었다면 현재는 다시 부조리극의 특성을 반영한 소통의 어려
부조리극 등의 다양한 이론을 거쳐, 현시대의 포스트모더니즘과 퍼포먼스아트, 뮤지컬연극 등의 수많은 이론과 공연 형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앞으로의 공연 형태가 어떻게 발전할 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어떠어떠한 주의, 어떠어떠한 양식의 틀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저 생각하는
연극의 본질로서 관객의 중요성이 암시되고 있다.
그리스에서는 시. 음악. 회화. 조각. 건축을 5대 예술로 보았으며, 연극이라는 분야는 없었다. 그리스극은 시를 낭송하는 형식이었으며 비극·희극은 서사시와 함께 시 분야로 되어 있었다. 무용과 연극이 인간의 육체를 표현재료로 하는 독자적인 예
상황에 처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기술과 매체들은 점점 더 ‘비물질화’되어 가는 반면에 연극은 소통의 ‘물질성’을 특징으로 삼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연극은 살아 있는 인간의 지속적인 행동을 필요로 하고, 또 무대, 조직, 행정과
작업행위 등의 유지를 필요로 한다.
세계가 거대한 스크린에 영사된다. 관객은 입체안경을 쓰고 70㎜ 스테레오스코프 필름이 쏟아내는 캐릭터와 풍경을 감상한다. 음악은 무대 뒤에서 연주된다.
360도 3D CGI극장(Threesixty Theater) ‘네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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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영화관디자이너 윌리엄 더들리에 의해 설계된 초대형 3D배경의 피터팬 연극 ‘네버